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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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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汀居士公事行 公(공)이 有雅言曰(유아언왈) 人之爲學(인지위학)은 孝悌而己(효제이기)니 與其高才文章(여기고재문장)이론 不若實踐行義也(불약실천행의야)라하고 又曰不義而富且貴(우왈불의이부차귀)론 不若守義而貧且寒(불약수의이빈차한)이라하니 此可見其操守之正也(차가견기조수지정야)라 按公(안공)의 諱(휘)는 昞珣(병순)이요 月汀(월정)은 表德(표덕)이라 系出(계출)은 羅州鄭氏(나주정씨)니 雪齋先生諱可臣(설재 생휘가신)의 二十三世孫(23세손)이요 壬難勳臣月灘公諱麒壽(난훈신월탄공휘기수)의 십이세손(12세손)이요 孝子月山公諱師默(효자월산공휘사묵)의 五世孫(5세손)이요 錦灘居士諱恒勉(금탄거사휘항면)의 第三子(제3자)라 妣咸平李氏龍憲(비함평이씨룡헌)의 女(여)로 婦德(부덕)이 純至(순지)하다. 高宗壬寅七月二十一日(고종임인칠월이십일일)에 生于朴谷坊月山世第(생우박곡방월산세제)하니 眼光(안광)이 淸明(청명)하고 穎悟過人(영오과인)이러니 及長(급장)에 方口疎髥(방구소염)으로 豊彩秀朗(풍채수랑)하다 早襲庭訓(조습정훈)이라 乍至就學(사지취학)에 受業于晩醒丁先生(수업우만성정선생)할세 造詣超凡(조예초범)하고 筆法(필법)이 楷正(해정)하며 學習課程(학습과정)이 日去益篤(일거익독)이라 師甚重之曰如是做將去則(사심중지왈여시주장거칙) 能繼父祖之業而成大器矣(능계부조지업이성대기의)라 하고 指引(지인)이 益嚴(익엄)하다. 年未成童(년미성동)에 母癠沈重(모제침중)일세 憂不遑食(우불황식)하고 以迎醫禱天(이영의도천)으로 爲務(위무)하고 丁憂(정우)에 哀禮俱至(애례구지)하며 遭外艱(조외간)에 亦如之(역여지)하니 人以善養善喪(인이선양선상)으로 稱之(칭지)하다. 嘗有早失怙恃之恨而致心於醫方(상유조실호시지한이치심어의방)하야 濟人甚厚(제인심후)하고 寄旅木港(기여목항)에 結成詩社(결성시사)하야 賦詩哦詠(부시아영)하며 寓居一老(우거일노)에 亦如之(역여지)하니 時有傑男之稱(시유걸남지칭)하다 奉先(봉선)에 致如在之誠(치여재지성)하고 敬兄(경형)에 如事父之禮(여사부지례)하고 待妻(대처)에 如待賓之儀(여대빈지의)하고 愛侄(애질)에 如敎子之恩(여교자지은)하고 接友以誠信(접우이성신)하니 此公之行治梗槪也(차공지행치경개야)라 斯文(사문)이 不幸(불행)하야 奄啓手足(엄계수족)하니 時丙辰夏五月十六日也(시병진하오월십육일야)라 墓所配位孫錄(묘소배위손록)은 在家譜故(재가보고)로 畧(략)이라 嗚呼(오호)라 公(공)이 以二年之長(이이년지장)으로 倂里生長(병리생장)하고 同門受業(동문수업)하니 知公之行(지공지행)이 莫如余也(막여여야)라 文雖空腹(문수공복)이나 不可不言故(불가불언고)로 畧擧如右(략거여우)하야 不孤兩胤之請而使世之立言君子(불고양윤지청이사세지립언군자)로 不孤兩胤之請而使(불고양윤지청이사세지립언군자세지립언군자)로다. 丁巳 殷靑明節 羅主 丁有鎭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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