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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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枕泉齋公行狀 公(공)은 於不倿(어불첩)에 外歲冶而居亦不過數里(외세야이거역불과수리)라 時節拜床(시절배상)하니 平生覿德(평생적덕)이 啻浹不洽矣(시협불흡의)라. 天胡奪之(천호탈지)하야 太速墳草己至於宿矣(태속분초기지어숙의)라. 感古傷今之思不覺自發於中也(감고상금지사불각자발어중야)라. 公(공)의 諱鎔兌(휘용태)요 字(자)는 器成(기성)이요 枕泉齋(침천재)는 其號(기호)라 鄭(정)이 系出羅州(계출나주)하니 雪齋文靖公可臣(설재문정공가신)이 最顯(최현)이요 棄齋監察公薰(기재감찰공훈)이 嗣顯(사현)하고 屢傳至花山公泰垕(루전지화산공태후)와 愼默公亨蓍孝友經學(신묵공형시효우경학)이 承家(승가)하니 爲世所推(위세소추)라 卽公五六世也(즉공오육세야)요 高祖(고조)의 諱(휘)는 碩之(석지)니 贈戶參(증호참)이요 曾祖諱(증조휘)는 邦郁( 방욱)이니 宋性潭門人(송성담문인)이라. 壽同樞(수동추)요 祖(조)의 諱(휘)는 致鍊(치련)이니 孝贈禮議(효증예의)하고 考(고)의 諱(휘)는 洙英(수영)이니 號(호)는 愛梅軒(애매헌)이라 孝贈監察(효증감찰)하야 命旌(명정)하니 吾先師勉庵先生(오선사면암선생)이 爲記以美之(위기이미지)하고 妣淑人晉州鄭氏(비숙인진주정씨)니 監役之球女(감역지구여)라 四德(사덕)이 咸備(함비)하고 孝烈(효열)이 兩全(양전)이라 公(공)이 以(이) 高宗丙寅八月十九日(고종병인팔월십구일)에 生于葛洞坊雲洞本第(생우갈동방운동본제)하야 幼而穎悟(유이영오)하고 處事精詳(처사정상)하야 十八歲癸未(십팔세계미)에 丁侮軒公之喪(정모헌공지상)하야 喪葬凡節(상장범절)을 從禮無憾(종례무감)하고 常痛恨其父孝之未旌(상통한기부효지미정)하야 曳縗赴京(예최부경)에 擊諍歎願(격쟁탄원)이라. 天褒速降(천포속강)하니 苦非孝感之所致(고비효감지소치)면 豈能然乎(기능연호)아 詩云孝子不匱(시운효자불궤)라. 永錫爾類(영석이류)라 하니 殆公之謂(태공지위)저 服闋(복결)에 固守遺業(고수유업)하야 孝養偏慈(효양편자)에 凡大小事(범대소사)를 先禀而不敢擅行(선품이불감천행)하고 丁憂(정우)에 執禮踰前喪(집례유전상)하고 於先墓(어선묘)에 無石儀及位土處則極力設立(무석의급위토처칙극력설립)하니 於宗黨(어종당)이 人無間言(인무간언)이라. 與弟爀兌(여제혁태)로 友愛篤贄(우애독지)하야 所居隔離(소거격리)에 晝宵對坐(주소대좌)하야 無一毫昲戾色(무일호비려색)하고 至於老僕(지어노복)에 有過則不用鞭笞(유과칙불용편태)하고 善辭寬諭(선사관유)하며 數子以義方(수자이의방)하고 治産(치산)에 不以趍逐營利(불이추축영리)로 爲心(위심)하며 幸免飢寒則足矣(행면기한칙족의)라 하고 第賙之恤窮(제주지휼궁)하야 恩無所闕焉(은무소궐언)이라 辛丑(신축)에 公(공)이 謁于崔勉庵先生門下(알우최면암선생문하)하야 得聞爲學之方(득문위학지방)하고 欣然歸家(흔연귀가)하야 扁齋以枕泉(편재이침천)하고 有詩曰山下吾廬枕下泉(유시왈산하오려침하천)하니 泉流混混晝宵連(천류혼혼주소연)이라 後生敢會前賢意(후생감회전현의)하야 作雨人間是亦然(작우인간시역연)이라. 此公取朱夫子雲谷詠而所和也(차공취주부자운곡영이소화야)라. 其含蓄義理(기함축의리)를 固可知矣(고가지의)라. 癸卯(계묘)에 蔭仕(음사) 靖陵參奉(정능참봉)으로 陞中樞院議官(승중추원의관)하고 自庚戌變後(자경 변후)에 不復爲仕進之計(불복위사진지계)하고 徜徉乎泉石之間(상양호천석지간)하야 每發風泉之感(매발풍천지감)하니 吁其盛矣(우기성의)라. 以庚午七月八日考終(이경오칠월팔일고종)하니 享年六十有五(향년육십유오)라 葬在鰲首山下負亥原(장재오수산하부해원)하니 卽公之曾祖靜窩公墓右也(즉공지증조정와공묘우야)라. 移葬于古亭村後山項先考墓下卯左雙兆(이장우고정촌후산항선고묘하묘좌쌍조)라. 配淑夫人光山金氏洪穆女(배숙부인광산김씨홍목여)요 忠壯公德齡其顯祖(충장공덕령기현조)를 甚修婦德(심수부덕)하고 孝養舅姑(효양구고)하야 選人邑誌( 인읍지)라. 先公歿戊辰十一月九日(선공몰무진십일월구일)이라 擧三男四女(거삼남사녀)이니 長男炳海(장남병해)요 中男炳宣(중남병선)이요 季男炳日(계남병일)이라 女曰蔚山金黿中(여왈울산김원중)과 密陽朴瑞球(밀양박서구)와 全義二炯鎬(전의이형호)와 星州二鎭逵(성주이진규)은 皆婿也(개서야)라. 內外孫(내외손)은 曾不盡錄(증불진록)이라 嗚呼(오호)라 公之德之行(공지덕지행)이 止于此而畧述其膾灸於當世者(지우차이략 기회구어당세자)하야 以竢異日立言君子採善焉(이사이일립언군자채선언)이라의 公肖胤炳海趾美未艾(공초윤병해지미미애)하야 今派譜之役(금파보지역)에 獨自擔夯以先狀(독자담항이선장)으로 屢于余(누우여)어늘 余雖不文(여수불문)이나 其於世好之篤(기어세호지독)에 不敢終默如右云(불감종묵여우운)이라. 桑兆困敦之歲嘉月上巳日 坡山 尹厚炳 謹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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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