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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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錦嶠公行狀 公諱(공휘)는 國泰(국태)요 字(자)는 德厚(덕후)니 錦嶠(금교)는 號也(호야)라. 本羅州人(본나주인)이니 在勝朝(재승조)에 有雪齋先生(유설재선생)하니 諡文靖(시문정)이요 諱(휘)는 可臣(가신)이니 講明聖學(강명성학)하야 光顯(광현) 上國(상국)하고 澤流東方(택류동방)하며 嘗著千秋金鑑錄(상저천추금감록)하니 人稱海東夫子(인칭해동부자)라. 時(시)에 洪公陽黙(홍공양묵)이 適莅州(적리주)에 聞公誠孝(문공성효)하고 遭吏慰吊(조이위적)하며 且饋米肉(차궤미육)하니 公(공)이 曰(왈) 吊孤(적고)는 可也(가야)어니와 官厨之饋(관주지궤)는 不可(불가)라 하고 却不受(각불수)하니 洪公(홍공)이 聞益欽嘆(문익흠탄)이라. 城內章甫(성내장보)가 据公實行(거공실행)하야 累至鄕道剡薦(누지향도섬천)하니 公(공)이 又讓曰事父母盡誠(우양왈사부모진성)은 人子之常職耳(인자지상직이)라. 吾乃職吾職而己(오내직오직이기)라. 其敢以孝(기감이효)로 聞於人乎(문어인호)아 况吾未能盡其誠者乎(황오미능진기성자호)아 每遇忌辰(매우기진)에 必灑掃庭宇(필쇄소정우)하고 潔汎器皿(결범기명)하며 牲醪果品(생료과품)을 躬自檢設(궁자검설)하고 訓二自(훈이자)니 有法度(유법도)하야 賙窮恤貧(주궁휼빈)에 蔚然爲一州所矜式(울연위일주소긍식)이라. 正宗朝(정종조)에 屢徵新溪縣令(루징신계현령)호되 辭不就(사불취)하고 年五十二(년오십이)에 卒于家(졸우가)라. 噫(희)라 公之孝(공지효) ─ 足以孝(족이효) 足以表宅里(족이표택리)하고 樹風聲而迄未蒙綽楔之典(수풍성이흘미몽작설지전)하니 且公之遺文行錄(차공지유문행록)이 往在甲戌(왕재갑술)에 盡爲六丁所收則(진위육정소수칙) 不以孝子(불이효자)로 自居(자거)하고 辭其褒薦(사기포천)은 乃公(내공)에 何憾(하감)이리요 公之遺集(공지유집)이 因喪禍荐(인상화천)하야 仍不免蒐輯則(잉불면수집칙) 爲公可惜己(위공가석기)라. 宜有不食之報(의유불식지보) ─ 其在後承歟(기재후승여)인저 公之玄孫遇琳(공지현손우림)이 從不侫遊(종불녕유)하야 甚溫雅嘉尙(심온아가상)에 懼夫公之行錄(구부공지행록)이 愈久而愈泯(유구이유민)하야 略叙家狀(략서가장)에 示不侫(시불녕)이어늘 徵數行文(징수행문)하니 不侫(불녕)이 不敢以不文(불감이불문)으로 辭(사)하고 謹以樂善之誠(근이락선지성)으로 考其狀而述之(고기장이술지)하야 以侯後之立言君子(이후후지립언군자)하노라. 歲庚戌孟夏上旬에 厚生陽城 李炳壽 謹書 &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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