賀賜名詩 庚辰王以公可爲人臣而改賜名當時同僚名賢作詩以賀○見延安李氏文集
聖主知賢相親呼改舊名月白秋江淨塵磨古鏡明千金輕似葉 一字重難衡願君留此德孫後見孫榮
하사명시 성주지현상친호개구명월백추강정진마고경명천김경사엽일자중난형원군유차덕손후견손영
[역문]賀賜名詩
庚辰(경진)에 王(왕)이 公(공)에게 가히 人臣(인신0이 될만하다 하시고 고치어 賜名(사명)할 當時(당시) 同僚(동료) 名賢(명현)들이 詩(시)를 지어 祝賀(축하)하였다. ○延安李氏(연안이씨) 文集(문집)에 나타남.)
聖主(성주)께서 賢相(현상)은 알아보고 親(친)히 불러 옛 이름을 고치었네. 달이 밝으니 秋江(추강)이 깨끗하고 먼지를 닦으니 옛 거울이 밝고나 千金(천금)은 가볍기 풀잎같고 一字(일자)는 무겁기
저울질하기
어렵구나.
願(원)컨데 그대에게 이
은혜가
오래
대대손손 머물러 영화로움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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