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耕圃羅州鄭公墓表
경포나주정공묘표
公(공)의 諱(휘)는智文(지문)이요 字(자)는 季郁(계욱)이며 號(호)는 耕圃(경포)이다. 活人署別揚(활인서별양)를 지낸 諱以恭(휘이공)의 넷째 아들로 西紀一五九五年(서기일오구오년)(宣祖28)四月初七日(사월초칠일)에 誕生(탄생)하였으며 本貫(본관)은 羅州(나주)요 麗季(려계)에 軍器監判事(군기감판사)를 지낸 諱諧(휘해)가 始祖(시조)이다.
高麗忠烈王(고려충렬왕)때 僉議中贊判典理司事世子師壁上三韓三重大匡(첨의중찬판전리사사세자사벽상삼한삼중대광)을 歷任(역임)한 文靖公雪齋諱可臣(문정공설재휘가신)의 十四世孫(십사세손)이며 李朝世祖(이조세조)때 正憲大夫兵曹判書中樞府同知事兼五衛都摠管(정헌대부병조판서중추부동지사겸오위도총관)을 歷任(역임)한 景武公永慕亭諱軾(경무공영모정휘식)의 九世孫(구세손)이요 黙齋公諱訥(묵재공휘눌)의 玄孫(현손)이다.
公(공)은 性稟(성품)이 嚴正(엄정)하고
德器(덕기)가 天然的(천연적)으로 이루어 져서 行動(행동)이 法度(법도)에 맞고 마음가짐이 너그럽고 和平(화평)하여 사람들에게 거슬리는 일이 없고 莊重(장중)하여 사람마다 公(공)을 좋아하여 높은 風姿(풍자)를 우러러 보기를 鱗介(인개)가 龜龍(구룡)을 우러러 보듯 하였다고 한다. 極盡(극진)한 奉親(봉친)으로 百行(백행)의 根本(근본)인 孝道(효도)를 다하였고 同氣間(동기간)의 友愛(우애)로 一家(일가)의 和睦(화목)을 돈독히 하였으며 九德九思(구덕구사)를 恒常(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生活(생활)하였다. 또 前後二艱(전후이간)에는 居廬諸節(거려제절)이 克遵家禮(극준가례)하고 哀毁如禮(애훼여례)하니 鄕里(향리)에서 稱頌(칭송)하였다.
西紀逸六五五年(서기일육오오년)(孝宗6年(孝宗6년))九月初六日(구월초육일)에 享年六十一歲(향년육십일세)로
考終命(고종명)하였으며 墓(묘)는 光州直轄市光山區下算洞算二十七番地戌坐原(광주직할시광산구하산동산이십칠번지술좌원)에 合兆(합조)하였다.
配(배)는 西紀逸五九七年(서기일오구칠년)(宣祖揷十年(선조삽십년))十月初五日瑞算柳氏泳(십월초오일서산유씨영)의 女(여)로 誕生(탄생)하였으며
奉舅姑(봉구고)하고 事夫君(사부군)하며 四德(사덕)을 兼備(겸비)한 賢母良妻(현모량처)하였다.
西紀逸六五七年(서기일육오칠년)(孝宗八年(효종팔년))四月初七日(사월초칠일)에 逝去(서거)하였으며 有一男(유일남)에 鑄(주)와 孫男(손남)에 大猷(대유)이며 曾玄孫(증현손)은
不盡錄(부진록)한다.
嗟呼(차호)라 公(공)의 幽行潛德(유행잠덕)이
三百九十餘年(삼백구십여년)에 十四世孫(십사세손)인 淳澤(순택)의 誠心(성심)으로 顯揚(현양)되고 經費一切(경비일체)를 全擔(전담)하여 竪碑賁飾(수비분식)코저 門中翹楚炳汶化同淳玉淳日世圭光錄孝述珉洙容燮諸宗(문중교초병문화동순옥순일세규광록효술민수용섭제종)이 來余請記實文(래여청기실문)하니 其崇祖心(기숭조심)에 感激(감격)하여 親族(친족)의 情誼(정의)로 辭讓(사양)치 못하고 余不文(여불문)이나 謹按公(근안공)의
行績槪要(행적개요)를 如右書之矣(여우서지의)라.
西紀一九九O年庚午三月十三日 傍后裔 炳淥 謹撰
서기일구구십년경오삼월십삼일 방후예 병록 근찬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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系 譜 : 2卷744 /  계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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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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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尹公諱佶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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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中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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默齋公諱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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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派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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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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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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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高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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默齋公諱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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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曾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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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鵝亭公諱如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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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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諱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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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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諱以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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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世諱智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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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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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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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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耕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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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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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祖28 1595年4月初7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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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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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宗6 1655年9月初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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