述先裕后 :조상을 계승하고 자손을 잘되게 함.先世記錄들을 奉讀하십시요. image(gif) 만듬:문정공24세손 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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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실록단어해설
한자 어조사

예기(禮記)

 



대종회장25대-27대
창주공15세손
광훈(光勳)


만든 후손
발전연구위원 간사
25대∼
일헌공15세손
병선(昺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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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第五編 孝烈錄
行蹟

 

 

 

 

烈婦達城裵氏碑銘
(열부달성배씨비명)

아! 이는 務安郡(무안군) 沙川里(사천리) 孺人(유인) 達成裵氏(달성배씨)의 碑(비)다. 사는이들은 공경하고 지내는 분은 머리를 숙여 尊敬(존경)치 않은 분이 없으니 이는 至行(지행)의 사람을 감동케 하는데 연유한 것이 깊다.

고을 人士(인사)가 내게 銘(명)을 要求(요구)하니 老耄(노모)하였으나 그윽이 느낀바가 있어 義理上(의리상) 사양하지 못하였고 그 實蹟(실적)을 펴노라.

裵氏(배씨)는 武烈公諱玄慶(무열공휘현경)의 後裔(후예)니 士人(사인) 德圭(덕규)는 羅州人(나주인)으로 文靖公諱可臣(문정공휘가신)의 後裔(후예)요 通政大夫(통정대부) 鄭殷成(정은성)의 아들 昺仁(병인)의 妻(처)다.

낳으면서부터 異質(이질)이 있어 令譽(영예)가 夙著(숙저)하였고 나이 十七歲(십칠세)에 시집와서 오직 孝道(효도)하고 오직 공경하여 婦德(부덕)이 모두 갖추어 졌으며 나이 三十(삼십)이 넘도록 한 점 血肉(혈육)이 없었으며

남편 병환이 심함에 하늘에 빌어 代身(대신)하기를 請(청)하였고 죽게 되자 指血(지혈)을 입에 넣으니 남편이 살아나 미음을 請(청)하여 마시고 말하기를 나의 兄弟(형제)가 모두가 後嗣(후사)가 없으니 大罪(대죄)를 免(면)하리오.

원컨대 夫人(부인)은 나의 父母(부모)와 寡兄嫂(과형수)를 잘 섬기고 나의 付託(부탁)을 외롭게 하지말라 하고 마침내 溘然 (합연)히 가니 裵氏(배씨)는 號哭幾絶(호곡기절)하여 남편의 뒤를 따르려고 맹서하였으나 亡夫(망부)의 부탁한 말이 쟁쟁히 귀에 들려 老親(노친)과 寡妯(과축)를 奉養(봉양)할 사람이 없어 피를 머금고 억지로 살아

참아 義(의)에 나가지 못하고 執喪(집상)을 禮(예)로써 하고 葬祭(장제)의 儀式(의식)을 반드시 古制(고제)를 조차 조금도 道慨(도개)이 없었으며 注血行素(주혈행소)하고 居廬終祥(거려종상)하여 더욱 머리와 때 묻은 얼굴로 未亡(미망)의 節操(절조)를 지키며 시부모를 섬기되 남편 있을때보다 더욱 倍(배)나 하였으며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솜옷이며 저녁이면 금침을 깔아드리고 새벽이면 살펴서 志體(지체)의 奉養(봉양)을 하였으며

홀로된 동서는 慶州李氏(경주이씨)로 芽山公諱嶰(아산공휘해)의 後裔(후예)며 祚兩(조양)의 딸이니 같이 서로 依支(의지)하여 祭祀(제사)를 받들되 禮(예)로써 하며 家庭(가정)을 다스리되 法(법)으로서 하여 貞操(정조)를 지켜 終身(종신)토록 빠지지 않해 一門(일문)이 힘입어 편안했으며 四隣(사린)이 感動(감동)하여 士林(사림)이 交薦(교천)하였고 郡道(군도)가 褒題(포제)함이 한 두 번이아니니 事實(사실)이 邑道誌(읍도지)에 실려있다.

아! 婦人(부인)으로서 남편을 섬김에 節操(절조)를 다함이 今古(금고)에 어찌 限定(한정)하오리오 마는 다만 원한을 머금고 슬픔을 씹으면서 ①斤斤(근근)히 家庭(가정)을 유지하여 終始(종시)토록 게을리않해 능히 夫家(부가)의 위태로움을 다시 安定(안정)케 하였으니 누가 裵氏(배씨)같은 분이 있으리오.

史策(사책)에 찾아보더라도 그 짝이 드물 것이다. 銘(명)하노니 능히 天性(천성)을 다하여 쌓인것을 家庭(가정)에서 行(행)하였네.

착함이 있으면 반드시 드러나니 이름이 地域內(지역내)에 소문났네.

아! 孺人(유인)이여 女史(여사)들이 법 받을 것이로다. 芳名(방명)이 없어지지 아니하니 巋然(규연)히 碑(비)가 섰도다.

[註]①斤斤(근근):밝고 밝음

      崇祿大夫禮曹判書原任 奎章閣提學 安東 金宗漢 撰 숭록대부예조판서원임 규장각제학 안동 금종한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系  譜 :    6卷666    /    계보보기

4대파

尙書公諱儼派

 

중조(中祖)

中樞府事公諱

 파계(派系)

沙江公諱湊派

  21世

諱德龍

고조(高祖)

諱運邦

증조(曾祖)

諱泰元

조(祖)

諱錫昇

고(考)

諱殷成

  

27世 昺仁의 妻

本貫

達城
 

 

 

 

 

辛卯9月15日

丁巳 1977年7月22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