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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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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烈婦宜人徐氏傳 節孝之至者(절효지지자)는 惟庸德之是行(유용덕지시행)이라 夫焉有炳炳烺烺(부언유병병랑랑)하야 特立獨行者也(특립독행자야)라 叔世則不然(숙세칙불연)하다 烈必殺身(열필살신)이요 孝必氷鯉雪筍(효필빙리설순)이 是矣(시의)라 人之好恠也(인지호괴야)로다 羅州鄭聖勉妻利川徐氏(나주정성면처이천서씨)는 眞可謂節孝也歟(진가위절효야여)인저 在家(재가)에 以貞淑(이정숙)으로 稱(칭)하야 及歸聖勉(급귀성면)에 孝養舅姑(효양구고)하고 逮夫疾革(체부질혁)에露禱甞藥(로도상약)이나 纊竟不飛(광경불비)라 忍痛廷縷(인통정루)하야 以待腹中兒(이대복중아)러니 兒生又夭(아생우요)라 舅姑在堂(구고재당)에 有一夫弟(일부제)가 纔免襁褓(재면강보)하니 邱嫂之道(구수지도)로 敎育成娶(교육성취)하야 取其子(취기자)하야 奉亡辟之祀(봉망벽지사)하니 嗚呼(오호)라 徐氏之存沒(서씨지존몰)에 夫家之興亡(부가지흥망)이 係焉(계언)이라 惡可潔身長往者(악가결신장왕자)로 炳炳烺烺(병병랑랑)하야 同其去就也哉(동기거취야재)아 盖無所爲而行者(개무소위이행자)를 人亦無所而稱(인역무소이칭)하야 有感期應理之所必然也(유감기응리지소필연야)라 後之讀是傳者(후지독시전자) ㅡ 尙可以知斯言之不誣也(상가이지사언지불무야)로다 余甞奉(여상봉) 命(명)하야 按南孝烈之狀(안남효열지장)하니 充棟汗牛(충동한우)하야 殺身之烈(살신지열)과 感天之孝(감천지효) ㅡ 無人不有(무인불유)라 及讀徐氏之狀(급독서씨지장)에 惟庸德之是行(유용덕지시행)이 終能再造夫家(종능재조부가)하야 身爲夫家中興(신위부가중흥)하니 節孝夫人(절효부인)이 卓乎難矣(탁호난의)라 盍揄揚其行(합유양기행)하고 丹雘其閣(단확기각)이리요 甲子小春에 湖南直指使
完山 李承旭 撰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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