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991 辛未譜 |
|
|||||||||||||||||||||||||||||||||||||
|
孝賢婦金氏實蹟 婦人金氏(부인김씨)는 籍慶州(적경주)니 士人道鉉(사인도현)의 女(여)라 生而姿稟(생이자품)이 聰慧(총혜)하야 甚得父母心(심득부모심)이라 父鍾愛之曰使其爲男(부종애지왈사기위남)이면 吾門(오문)이 其有望乎(기유망호)저 及笄(급계)에 適羅州鄭石會(적나주정석회)하니 士人鎭黙(사인진묵)의 子(자)요 文靖公雪齋先生諱可臣(문정공설재선생휘가신)의 后(후)라 自于歸(자우귀)로 甚執婦道(심집부도)하야 奉承君子(봉승군자)에 助成淸德(조성청덕)하고 孝奉舅姑(효봉구고)하야 志軆俱養(지체구양)하며 對親戚(대친척)에 無不雍睦(무불옹목)하고 牢確有不搖之志(뢰확유불요지지)하며 介潔有莫奪之操(개결유막탈지조)하고 且勤執女紅(차근집여홍)하야 針線組織(침선조직)을 不有暫捨於中饋之餘(불유잠사어중궤지여)하고 往往以夜燭(왕왕이야촉)으로 爲朝爨(위조찬)하며 尤篤於奉先(우독어봉선)하야 每當忌辰(매당기진)이면 齊沐供尊(제목공존)하야 務爲精潔(무위정결)이라 不幸媤叔(불행시숙)이 早世(조세)에 又無血肉(우무혈육)하야 與姒氏林婦人(여사씨임부인)으로 友愛彌篤(우애미독)하야 大小事(대소사)를 相議處理(상의처리)하고 常戒子曰汝亦兩家一孤(상계자왈여역양가일고)라 奉先(봉선)에 極加追遠之誠(극가추원지성)이 是人子之道(시인자지도)요 宗家無嗣(종가무사)하니 奉祀兩庭云(봉사양정운)이라 有一男三女(유일남삼여)하니 男(남) 遇連(우련)은 娶咸平李敦鉉女(취함평이돈현여)요 女(여)는 適靈山幸永基全州李南植金海金洪寬(적영산행영기전주이남식김해김홍관)이라 遇連(우련)이 生三男(생삼남)하니 曰成勉弘勉吉勉(왈성면홍면길면)이라 以決子洪勉(이결자홍면)으로 奉生庭祀(봉생정사)하다. 嗚呼(오호)라 婦人(부인)이 在家時(재가시)에 以孝順(이효순)으로 譽(예)하고 旣適而孝於舅姑(기적이효어구고)하며 奉先以誠(봉선이성)하고 敎子以義(교자이의)하며 又況次婦(우황차부)로 奉承兩家祀(봉승양가사)하야 克遵禮制(극준예제)하니 此豈非所謂女士者耶(차개비소위여사자야)아 肖胤遇連(초윤우련)이 以母夫人紀行事(이모부인기행사)라 請文於余(청문어여)어늘 余非其人(여비기인)이라 固辭不獲(고사불획)하고 略叙如右云(략서여우운)이라. 戊午正月下浣
族孫 炳華 謹撰
|
||||||||||||||||||||||||||||||||||||||
|
|
| |||||||||||||||||||||||||||||||||||||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