述先裕后 :조상을 계승하고 자손을 잘되게 함.先世記錄들을 奉讀하십시요. image(gif) 만듬:문정공24세손 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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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실록단어해설
한자 어조사

예기(禮記)

 



대종회장25대-27대
창주공15세손
광훈(光勳)


만든 후손
발전연구위원 간사
25대∼
일헌공15세손
병선(昺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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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第五編 孝烈錄
行蹟

 

 

 

 

烈婦薛氏傳
(열부설씨전)

[역문]설씨(薛氏)의 본적(本籍)은 순창(淳昌)이니 진사응룡(進士應龍)의 딸이며 참판옥천군(參判玉川君) 훈(勳)의 현손녀(玄孫女)이다.

어려서부터 溫仁貞靖(온인정정)하여 婦德(부덕)이 夙就(숙취)하였으며 十九歲(십구세)에 僉正 鄭縉(첨정 정진)에게 시집오니 縉(진)의 本貫(본관)은 羅州人(나주인)이니 文靖公(문정공) 諱(휘) 可臣(가신)의 後孫(후손)이오 嘉善(가선)인 諱(휘) 士賢(사현)의 아들이다.

妣(비)는 光山金氏(광산김씨)로 參奉(참봉) 奇瑞(기서)의 딸이니 薛氏(설씨)가 시부모를 섬기고 남편을 받들되 능히 內則(내칙)을 따르니 宗族(종족)이 보고 칭찬하였다.

壬辰倭亂(임진왜란)에 僉正公(첨정공)이 再從叔(재종숙)인 이공(二公) 응鷹(과) 홍鴻(으)로 의병(義兵)을 일으켜 高忠烈公(고충열공) 幕下(막하)에 달려간지 한 달 남짓하여 錦山(금산)의 敗報(패보)가 이르자 薛氏(설씨)가 말하기를 一陣(일진)이 敗北(패배)하니 夫君(부군)께서도 또한 반드시 죽음을 免(면)치 못할 것이다 하고 自決(자결)코자 하였으나

집사람들이 힘써 말리니 그 날 저녁에 가만히 後園(후원)에 들어가 또한 목을 매고자 하니 시어머님 金氏(김씨)가 뒷발쫓아가서 救(구)하고 이르기를 너의 남편의 生死(생사)를 아직 알 수 없으니 그 定(정)한 곳을 안 후에 죽어도 또한 늦지 않다고 하였다.

薛氏(설씨)가 따르기로 하고 數日(수일)을 지내는데 僉正公(첨정공)이 과연 오니 대개 戰敗時(전패시)에 마침 일로 밖에 있어 죽지 못하였다.

丁酉年(정유년) 再亂(재란)에 僉正公(첨정공)이 金億秋(김억추) 諸公(제공)과 같이 義兵(의병)을 復起(복기)하여 大同江(대동강)을 防守(방수)하니 이때 薛氏(설씨)가 老姑(노고)를 받들고 再從叔母(재종숙모) 鄭氏(정씨) 金氏(김씨)와 같이 山峽間(산협간)에 피난 할세

家婢(가비) 夢蘭(몽란)이 따라갔는데 하루는 賊(적)이 갑자기 옴을 보고 허둥지둥 달아났는데 賊(적)이 먼저 그 시어머님을 害(해)치고 또 薛氏(설씨)를 向(향)하여 와서 장차 脅迫(협박)할 狀態(상태)여서 薛氏(설씨)가 危巖(위암)을 기대고 앉아 큰소리로 꾸짖기를 너희들이 비록 無知(무지)한 것이 犬羊(견양)같으나

어찌 朝鮮(조선)의 禮義風俗(예의풍속)을 모르느냐 하고 드디어 巖下(암하)로 떨어져 죽었으며 鄭氏(정씨) 金氏(김씨)도 같이 가까운 곁에 있다가 또 따라서 몸을 던져 죽으니 夢蘭(몽란)이 시체를 모두고 痛哭(통곡)하며 돌에 부딪혀 죽으니 그때 僉正公(첨정공)은 西北路(서북로)로부터 이리저리 싸우면서 南(남)으로 내려와 李忠武公(이충무공) 陣營(진영)에 달려가 露梁(노량) 싸움에서 再從叔(재종숙) 二公(이공)과 同時(동시)에 殉節(순절)하니 僉正公(첨정공)은 一齋先生(일재선생)의 門人(문인)이다.

外史(외사)에 이르기를 天寶(천보)의 난리에 義士(의사)는 오직 顔魯公(안노공) 한 사람이요 五季(오계)의 쇠잔한 때에 貞女(정녀)는 오직 王凝(왕응)의 妻(처) 한 사람이라 하였으니 이는 忠(충)과 烈(열)의 어려움이 自古(자고)로 그런 것인데 이제 鄭氏一門(정씨일문)에 忠臣(충신)과 烈婦(열부)라 磊落相望(뇌락상망)하여 그 宏綱大節(굉강대절)과 遺風餘韻(유풍여운)이 炳然(병연)하여 사람의 耳目(이목)을 비치니 아! 가히 공경할 것이로다.

다만 구중궁궐(九重宮闕)이 깊고 멀어 정포(旌褒)가 요요(寥寥)하여 비록 유감(遺憾)인 듯하나 그러나 功(공)이 萬古(만고)의 강상(綱常)에 있으니 마땅히 만고강상(萬古綱常)으로 더불어 그 시종(始終)을 같이 할 것이니 어찌 한때 현회(顯晦)로서 능히 날았다 높았다 하리오 드디어 그 전래(傳來)한 문헌(文獻)에 의하여 약간 산윤(刪潤)을 더하여 그 후손(後孫) 근태(謹兌)에게 보내노라

<註>上章奄茂(상장엄무):庚戌年(경술년)

                                                                  光山 鄭義林 謹識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系  譜 :  5卷723  /   계보보기

4대파

指諭公諱億派

事見邑誌三綱錄

중조(中祖)

棄齋公諱薰  

 파계(派系)

逸齋公諱以殷派

  21世

고조(高祖)

諱益宗

증조(曾祖)

諱以殷

조(祖)

諱國柱

고(考)

諱士賢

  

16世 縉의 妻

本貫

玉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