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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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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國志士忍齋鄭公忠節碑文 公(공)의 諱(휘)는 胤勉(윤면)이요 號(호)는 忍齋(인재)이시고 本貫(본관)은 羅州(나주)이시다. 文靖公雪齋先生(문정공설재선생)의 二十三世孫(23세손)으로 錦隱采煥(금은채환)의 다섯 兄弟中(형제중)
長男(장남)이신바 公(공)은 一八五一年四月二十二日(1851년4월22일) 現咸平郡羅山面二門里(현함평군나산면이문리)
石池(석지) 마을에서 태어나 일찍이 宋立齋先生(송립재선생)의 門下(문하)에서 修學(수학)하였으며 家訓(가훈)을 忠孝(충효)로 삼고 舊韓末(구한말) 食知面(식지면) 執綱[(집망:現羅山面長(현나산면장)]을 지내셨다. 全南道誌(전남도지)와 節義錄(절의록)등 여러 文獻(문헌)에 依(의)하면 公(공)은 所謂(소위) 乙巳保護條約(을사보호조약)이
맺어지매 그 비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결연히 일어나시어 竹峯(죽봉)金泰元公(김태원공)과 함께 長城(장성) 省齋奇三衍義兵將麾下(성재 기삼연 의병장 휘하)에
들어가 軍資金(군자금)을 管掌(관장)하면서 여러 戰鬪(전투)에 赫赫(혁혁)한 戰功(전공)을 세우셨다. 다시 金泰元部隊(김태원부대)가 創設(창설)되자 그 一員(일원)으로 羅州(나주) 南山戰鬪(남산전투)등 각처의 싸움에서 縱橫無盡(종횡무진)으로 활약했으며 光山郡(광산군) 魚登山(어등산) 戰鬪(전투)에서
衆寡部敵(중과부적)으로 크게 敗(패)하자 고향으로 돌아와 전렬을 再整備中(재정비중) 적의 기습으로 생포되시어 갖은 악형에도 굽히지 않으시고 끝내 忠節(충절)을
지키시다가 羅州居平坊[(나주거평방:現文平面(현문평면)] 갈마지 뒷산에서 千秋(천추)의 한을 품은채 壯烈(장열)히 殉國(순국)하셨으니 때는 一九○八年二月十一日(1980년2월11일)이다. 이렇듯 崇高(숭고)한 愛國精神(애국정신)으로 싸우시다가 殉節(순절)하였음을 政府(정부)에서는 크게 찬양하고 一九八二年八月十五日(1982년8월15일) 光復節(광복절)을 맞아 建國勳章愛國章(건국훈장애국장)을 追敍(추서)하고 公(공)의 영혼을 다시 위로하고 殺身成仁(살신성인)하신 그 忠節(충절)을 후세에 전하고자 그 사실을 이 碑(비)에 새긴다. 一九八六年五月三日 獨立紀念館推進委員長 安椿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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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