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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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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松軒公狀錄 [역문]公(공)의 諱(휘)는 鴻(홍)이요 字(자)는 德漸(덕점)이며 號(호)는 愛松軒(애송헌)이니 文靖公(문정공) 雪齋先生(설재선생) 諱(휘) 可臣(가신)의 十一世孫(십일세손)이며 敬庵公(경암공) 諱(휘) 以周(이주)의 孫子(손자)다. 公(공)이 嘉靖乙丑生(가정을축생 1565)이니 萬曆(만력) 戊子年(무자년 1599)에 兄(형)인 鷹(응)과 같이 武科(무과)에 올라 宣傳(선전)에 ①超拜(초배)되었는데 己丑年(기축년 1589)에 黨論(당론)이 바야흐로 벌어짐을 보고 田廬(전려)에 退居(퇴거)하였다. 壬辰年(임진년 1592)에 임금이 邠(빈)으로 가시자 憤(분)하여 몸을 돌보지 않고 義兵(의병)을 모으고자 했는데 霽峯 高敬命(제봉 고경명)의 擧義(거의)의 檄文(격문)이 마침 이르러 ②同仇(동구)되기를 要求(요구)하자 公(공)이 兄(형) 鷹(응)과 같이 칼을 집고 달려가 첫째로 賊(적)을 막을 方策(방책)을 베푸니 高公(고공)이 奇特(기특)하게 여겼는데 錦山(금산)의 敗戰(패전)에 本縣(본현)으로 돌아와 兄弟(형제)가 討復(토복)하기를 共謀(공모)하고 前主簿(전주부)였던 鄭忠良(정충량)에게 글을 보내고 避亂(피란)한 士民(사민) 數百人(수백인)을 불러모아 忠義(충의)로서 깨우쳐 都元師(도원사) 金命元(김명원) 幕下(막하)에 同赴(동부)하니 金公(김공)이 右水營(우수영)에 參佐(참좌)할 人村(인촌)가 없다고 하면서 公(공)의 兄弟(형제)에게 李完興君(이완흥군) 億祺(억기)에게 보내니 億祺(억기)가 接見(접견)하고 크게 기뻐하여 左右保翼將(좌우보익장)을 삼고 戰船十隻(전선십척)을 分領(분령)하여 左水使(좌수사) 李舜臣(이순신)을 唐項浦(당항포)에서 만나 乃梁(내량) 安骨浦(안골포)의 싸움에 먼저 倭船(왜선)에 올라 奮擊(분격)하여 이기고 노획함이 甚多(심다)하니 李公(이공)이 戰功事實(전공사실)을 朝廷(조정)에 올려 褒賞(포상)하기를 請(청)하니 訓練院(훈련원) 主簿(주부)에 任命(임명)되었으며 戊戌年(무술년 1598) 露梁(노량)의 싸움에 賊丸(적환)에 맞아 상처를 싸고 다시 싸우다 兄弟(형제)가 같이 물에 빠져 죽으니 招魂(초혼)하여 崇忠洞(숭충동) 艮坐(간좌)의 언덕에 장사지냈다. 配(배)는 光山金氏(광산김씨)니 丁酉年(정유년 1597)에 妣鄭氏(비정씨)와 같이 竹寺洞(죽사동)에서 殉節(순절)하였다. 二子(이자)를 두었으니 維(유)와 綱(강)이다. 傍曾孫(방증손) 進士(진사) 世胤(세윤)이 行狀(행장)을 記述(기술)하였다. 正祖(정조) 己未年(기미년 1799)에 道內(도내)의 선비인 趙鎭修(조진수) 등이 임금이 행차한 수레앞에서 말씀을 올렸고 禮曹判書(예조판서) 徐龍輔(서용보)가 本道(본도)에 調査(조사)를 行(행)하였고 縣監(현감) 申淑(신숙)이 事實(사실)을 적어 報告(보고)하였고 道伯(도백) 趙宗鉉(조종현)이 글을 올렸으나 吏參(이참) 尹光普(윤광보)가 임금께 아뢰었다. 純祖(순조) 辛酉年(신유년 1801)에 通政大夫(통정대부) 兵曹參議(병조참의)에 追贈(추증)되었다.-事實(사실)이 海東忠義錄(해동충의록)과 三綱錄(삼강록)에 실려있다.- <註> ①超拜(초배):정규의 등급을 뛰어서 벼슬을 시킴 ②同仇():같은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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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