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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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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川羅州鄭公墓碣 [역문]公(공)의 諱(휘)는 耆梅(기매)요 字(자)는 德善(덕선)이며 號(호)는 逸亭(일정)이니 羅州(나주)에서 系出(계출)되었다. 高麗(고려)때 修文殿大提學 判典理文翰署事 世子師(수문전대제학판전리문한서사세자사)며 임금이 可臣(가신)이란 이름을 내리었고 號(호)는 雪齋(설재)요 諡號(시호)는 文靖公(문정공)이니 長湍(장단)에 禮葬(예장)하였고 忠宣廟庭(충선묘정)에 享祀(향사)하였다. 考(고)의 諱(휘)는 仁富(인부)니 德(덕)을 감추어 빛나지 않았으며 妣(비)는 韓山李氏(한산이씨)로 牧隱 穡(목은 장)의 後裔(후예)다. 公(공)이 中宗(중종) 丁卯年(정묘년1507) 四月五日(4월5일)에 出生(출생)하니 부모를 섬기되 孝道(효도)로 하였으며 깊이 理義(이의)를 硏究(연구)하였으며 詩禮(시례)의 門(문)에 從遊(종유)하여 聞達(문달)을 求(구)하지 아니하니 一世(일세)의 瞻仰(첨앙)한 바가 되었다. 壽(수)로 嘉善大夫 同知義禁府事(가선대부 동지의금부사)에 加資(가자)되었으며 壬申年 九月十四日(임신년9월14일)에 正寢(정침)에서 考終(고종)하니 扶餘郡 林川面 鉢山里 前麓 鷹峯下 甲坐(부여군 임천면 발산리 전록 응봉하갑좌)에 장사하였다. 配(배)는 貞夫人 東萊鄭氏(정부인동래정씨)로 父(부)는 自訓(자훈)이며 文翼公 光弼(문익공광필)의 後裔(후예)다. 燕山 癸亥年(연산 계해년1503) 二月六日(2월6일)에 出生(출생)하여 庚申年 八月五日(경신년8월5일)에 卒(졸)하니 墓(묘)는 合塋(합영)이다. 三男(삼남)을 낳으니 長男(장남)은 淳守(순수)요 次男(차남)은 淳彦(순언)이요 三男(삼남)은 淳(순)이다. 淳守(순수)의 男(남)은 希郁(희욱)이오 淳彦(순언)의 男(남)은 信元(신원)이오 淳(순)의 男(남)은 价臣(개신) 俊臣(준신)이며 希郁(희욱)의 男(남)은 宗立(종립)과 興立(흥립)과 孝立(효립)이요 信元(신원)의 男(남)은 得愼(득신)이요 俊臣(준신)의 男(남)은 日章(일장)과 日甲(일갑)이요 曾玄以下(증현이하)는 능히 다 記錄(기록)하지 아니한다. 아! 公(공)이 古家(고가)에서 生長(생장)하여 道義(도의)를 講究(강구)하니 古風雅韻(고풍아운)이 마땅히 後孫(후손)들의 矜式(긍식)함이 많을 것 이로되 돌아 보건데 世代(세대)가 오래되어 고증할 수가 없으니 後孫(후손)들의 섭섭함을 말하지 못함이 있으리라. 이에 舊牒(구첩)에 실려 있는 것과 家傳(가전)한 遺聞(유문)을 略撮(략촬)하여 碑 後面(비후면)에 刻(각)하여 감히 侈奢(치사)와 溢言(일언)으로 誣先(무선)하는 죄를 自犯(자범)하지 아니하니 後來子孫(후래자손)은 마땅히 先烈(선열)을 追感(추감)하고 報本(보본)할 바를 생각하여 비록 百世(백세)가 되더라도 바꾸지 말고 前(전)의 빛을 당겨 後孫(후손)에게 넉넉히 끼처 준다면 綿綿(면면)하여 餘祿(여록)이 그 끝이 없을 것이다. 檀紀四二八二年己丑九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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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계보파악 및 사진 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