述先裕后 :조상을 계승하고 자손을 잘되게 함.先世記錄들을 奉讀하십시요. image(gif) 만듬:문정공24세손 병선

대종회장25대-27대
창주공15세손

광훈(光勳)


만든 후손
발전연구위원
간사. 25대∼
일헌공15세손

병선(昺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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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第三編 先世遺蹟
文靖公遺蹟

 

 

 

上皇朝請禪位表
忠烈王二十四年請禪位世子公爲中贊製進

聖德齊日月之明無幽不燭卑情絶絲毫之隱有故必陳伏念臣跡遠守東心
專拱北嘗於至元六年己巳臣爲世子入朝還至婆娑府聞權臣林衍擅廢立
還赴朝廷陳告情狀遂與官軍來復舊都八年辛未入參宿衛屢經歲月至蒙
釐降益勤藩職十八年辛巳官軍出征日本凡船艦米糧至於軍卒水梢一切
物件悉皆盡力副應二十四年丁亥聞車駕親征乃顔躬率五千軍而往助征
半途詔傳大捷仍命還軍二十八年辛卯乃顔餘種哈丹賊軍入我東鄙臣與
乃蠻瓦薜闍于等一心同力蕩滅無餘謂臣有勞效加功臣名分三十年癸巳
與公主入朝親覩聖人之作首詣慶集別承寵渥旣得殊遇之隆眷庶幾終始
 以輸誠乃因閨室之相離哀傷有甚加以春秋之方耄疾   交攻如一朝僵仆
以莫興其庶務剖裁之誰任竊見臣之世子
謜夙成幹局入衛闕庭荷恩己配
於皇支諳事堪承於宗祀而臣將俾之嗣位退以攝生庶免憂勤釋千鈞之重
擔小廷喘息觀四海之太平玆 切籲呼佇垂
...............................矜察

성덕제일월지명무유부촉비정절사호지은유고필진복념신적원수동심
전공북상어지원육년기사신위세자입조환지파사부문권신임연천폐입
환부조정진고정장수여관군래복구도팔년신미입참숙위루경세월지몽
리강익근번직십팔년신사관군출정일본범선함미량지어군졸수초일절
물건실개진력부응이십사년정해문차가친정내안궁율오천군이왕조정
반도조전대첩잉명환군이십팔년신묘내안여종합단적군입아동비신여
내만와벽도우등일심동력탕멸무여위신 로효가공신명분삼십년계사
여공주입조친도성인지작수예경집별승총악기득수우지융권서기종시
이수성내인규실지상리애상유심가이춘추지방모질 교공여일조강부
이막흥기서무부재지수임절견신지세자
원숙성간국입위궐정하은기배
어황지암사감승어종사이신장비지사위퇴이섭생서면우근석천균지중
담소정천식관사해지태평자 절유호저수................................긍찰

[역문]上皇請禪位表(상황청선위표)
(忠烈王 24年(충렬왕24년)에 世子(세자)에게 禪位(선위)할 것을 淸(청)하니 公(공)께서 中贊(중찬)으로 製進(제진)하였다.)

盛德(성덕)이 日月(일월)의 밝음과 같이 하여 어두운데 까지 비치지 않는 곳이 없으며 卑情(비정)은 絲毫(사호)의 숨김도 끊어 일이 있으면 반드시 아뢰었습니다. 업드려 생각컨대 臣(신)이 거리가 먼 東(동)쪽을 지키되 마음은 오로지 北(북)을 받드니 일찍 至元年(지원년) 乙巳(을사)에 世子(세자)로 入朝(입조)하였다가 돌아와 ①婆娑府(파사부)에 이르러 權臣(권신) 林衍(임연)이 마음대로 廢位(폐위)함을 듣고 朝廷(조정)으로 還赴(환부)하여 情狀(정상)을 陳告(진고)하여 드디어 官軍(관군)으로 더불어 舊都(구도)를 來復(래복)하였고

8年 辛未(8년신미)에 宿衛(숙위)에 入參(입참)하여 여러 해를 지나 ②釐降(리강)을 입음에 이르러 더욱 藩職(번직)에 부지런하였고 18年 辛巳(18년 신사)에 官軍(관군)이 日本(일본)을 出征(출정)함에 무릇 船艦米糧(선함미량)과 軍卒(군졸)의 밥짓는 물과 나무까지 一切物件(일체물건)을 모두다 힘을 합하여 副應(부응)하였으며

24年丁亥(24년 정해)에는 車駕(차가)가 乃顔(내안)을 親征(친정)한다고 듣고 몸소 五天軍(오천군)을 引率(인솔)하여 가서 助征(조정)하였는데 半途(반도)에서 大捷(대첩)의 詔書(조서)가 傳(전)해지고 인하여 還軍(환군)을 命(명)하였으며 28年 辛卯(28년 신묘)에 乃顔(내안)의 남은 종자 哈丹賊軍(합단적군)이 우리 東土(동토)에 들어옴에 臣(신)이 乃蠻瓦 薜闍于(내만와 설도우)등으로 一心同力(일심동력)하여 蕩滅(탕멸)하여 남음이 없으니 臣(신)에게 이르기를 勞效(노효)가 있으니 功臣名分(공신명분)을 더한다 하시고

30年 癸巳(30년 계사)에 公主(공주)와 入朝(입조)하여 親(친)히 聖人(성인)의 지으심을 보고 第一(제일) 먼저 慶集(경집)에서 배알하여 특별한 은총을 입어 이미 ③殊遇(수우)의 隆眷(융권)함을 얻어 終始(종시)토록 정성을 바쳤으나 이에 閨室(규실)의 相離(상리)로 因(인)하여 哀傷(애상)이 심하고 그 위에 나이 늙고 病(병)이 드니 一朝(일조)에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면 그 庶務(서무)를 剖裁(부재)하기를 누구에게 맡기리까 가만이 臣(신)이 世子(세자)인 謜(원)을 보니 幹局(간국)이 夙成(숙성)하고 皇庭(황정)에 入衛(입위)할 때 荷恩(하은)이 이미 皇支(황지)에 짝하였으며 일을 알아 宗祀(종사)를 堪勝(감승)할 수 있으니 臣(신)이 장차 位(위)를 잇게 하고 물러나 攝生(섭생)하여 憂勤(우근)을 免(면)하고 ④千鈞(천균)의 무거운 짐을 놓아 조금 쉬면서 四海(사해)의 太平(태평)함을 보려 하고 이에 간절히 호소 하노니 矜察(긍찰)하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註>

①婆娑府(파사부):九連城林衍(구련성임연)이 집권하면서 살던 집

②釐降(리강):公主(공주)를 臣下(신하)에게 시집 보내는 것을 말함

③殊遇(수우):특별한 대우

④千鈞(천균):一鈞(균)은 30斥(척), 무거운 무게

 

아래와 같이 계보 파악 및 참고자료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