述先裕后 :조상을 계승하고 자손을 잘되게 함.先世記錄들을 奉讀하십시요. image(gif) 만듬:문정공24세손 병선

대종회장25대-27대
창주공15세손

광훈(光勳)


만든 후손
발전연구위원
간사. 25대∼
일헌공15세손

병선(昺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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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第二編 屢經大同譜

 

 

 

舊譜序(辛巳譜)

昔程二夫子論治道以明譜繼位先蓋人人親其親而無不孝矣人人長其場而無不悌矣推而至於睦姻任恤而無不皆然則仁不可勝用矣然常人之情浸遠浸忘忘之甚則不知其爲誰不知其爲誰則路人矣以路人而猝然相遇欲望其油然而愛驩然而治其可得乎必有譜以聯屬之統攝之然後雖數十百世皆可知其所出其遠近疏戚於吾固不一而自吾先祖視之皆子孫也推吾親親而上之以先祖之心位心則雖欲不油然而愛驩然而治亦烏得已也此先王立五宗之遺意五宗者一曰繼禰之宗兄弟宗之二曰繼祖之宗從父兄弟宗之三曰繼曾祖之宗從祖兄弟宗之四曰繼高祖之宗族兄弟宗之五世則祖遷服盡不復相爲宗而各自爲小宗於是又有大宗以管束大宗者繼始祖之謂也始祖則百世不遷諸宗有事告于其廟而繼其宗者爲之服齊衰三月乃聖人所以綱紀天下之具其法載于周官其義則戴氏記書大傳詳言之敎火不明而此法遂壤風俗偸薄而王政不可行矣余是以每見人修譜輒喜而勸成之金羅州鄭氏以舊譜踈略且久合謀重修余按東方之有鄭自六部錫姓而其籍于羅州則始于高麗中葉  文靖公有大名史旣立傳而士至金祠享之其後簪組蟬聯至本  朝不絶如  景武公以文武才略久長本兵至肖像以  賜逸軒滄洲公兄弟事行甚偉姜睡隱張溪谷諸名公咸有記述亦足以永世不朽矣近浸以陵替然有篤行惇倫之士文彩風流猶可以想見聲名利祿夫豈足以輕重者哉適余病伏旅次神思眩瞀不能有所發揮闡明以相其役然余嘗爲淸州郭氏序其譜大略爲族之興必有其所以興其衰也必有其所以衰果能因修譜而思其所以興戒其所以衰者感奮惕厲力於爲善追踵前人之烈則斯譜也非直爲一家文獻之徵將大爲  邦家之光而助我棫 樸之化矣今復諸公誦之諸公盍相與勉之哉南士宗烈實主斯役而終始經紀則運益爲多乞余文者基說其考處士公嘗得  崇禎古錢一囊而佩之終其身以寓  宗師之思而詩以志之後君又得  萬曆錢二幷守之如公所爲懼後或不能善保將往藏于煥章庵中以永其傳其義甚大而其事甚奇故特爲之附書云

                                              辛巳十月上浣 德水 李友信序

 

舊譜序(辛巳譜 1821年)(구보서 신사보 1821년)

[역문]옛날 程明道先生(정명도선생)과 張橫渠先生(장횡거선생) 두 어른께서 治道(치도)를 論(론)함에 譜系(계보)를 밝히는 것을 우선으로 하였으니 대개 사람마다 그 親(친)한 이를 親(친)히 하면 孝道(효도)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요, 사람마다 그 어른을 어른으로 여기면 공경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미루어 睦婣任恤(목인임휼)에 이르러서도 모두 그러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인즉 즉 仁(인)을 가히 다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普通(보통) 사람의 情(정)은 점점 멀어지고 점점 잊어져서 잊은 것이 심하면 그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고 그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면 길가는 사람과 같다.

길가는 사람이 갑자기 서로 만나 그 油然(유연)하여 愛驩(애환)하기를 바라고자 하나 흡족함을 가히 얻을 수 있으리오. 반드시 족보가 있어 聯屬(연속)하고 統攝(통섭)한 연후에야 비록 數百世(수백세)라도 모두가 그 나온 바를 알아 그 멀고 가깝고 성글고 일가 됨이 나에게는 진실로 한결같지 않지마는 우리 先祖(선조)로부터 볼 때는 모두가 子孫(자손)이다.

나의 친하고 친함을 미루어 올라가서 先祖(선조)의 마음으로 마음을 삼는다면 비록 油然(유연)히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으려고 해도 흡족함이 또한 없어지리오.

이는 先王(선왕)께서 五宗(오종)을 새워서 남긴 뜻이니 五宗(오종)이란 첫째는 아버지의 근본을 이으니 兄弟(형제)가 근본이 되고, 둘째는 조부님의 근본을 이으니 從父兄弟(종부형제)가 근본이오, 셋째는 曾祖(증조)의 근본을 이으니 從祖兄弟(종조형제)가 근본이오, 넷째는 高祖(고조)의 근본을 이으니 族兄弟(족형제)가 근본이 되니, 五世(5세)인즉 祖遷服盡(조천복진)하여 다시 서로 밑둥이 될 수 없고, 各自(각자)가 小宗(소종)이 되니 이에 또 大宗(대종)이 있어 管理(관리)하고 단속하니 大宗(대종)이란 始祖(시조)를 이으는 것을 이름이다.

始祖(시조)는 百世(백세)라도 옮기지 아니하여 諸宗(제종)이 일이 있으면 그 사당에 告(고)하니 그 宗(종)을 이은자는 齊衰(제쇠)와 석달 服(복)을 입으니 이에 聖人(성인)이 天下(천하)의 綱氣(강기)를 갖추운바니 그法(법)이 周官(주관)에 실려 있고 그 뜻인즉 戴氏(대씨)가 大傳(대전)에 기록하여 자상이 말하였으나 敎化(교화)가 밝지 못하여 理法(이법)이 드디어 파괴되고 風俗(풍속)이 투박해서 王道政治(왕도정치)가 行(행)해지지 않은지라. 내가 이점으로 항상 사람들이 修譜(수보)한 것을 보면 문득 기뻐하여 이루기를 勸(권)하니지금 羅州鄭氏(나주정씨)는 舊譜(구보)의 踈畧(소략)으로 意見(의견)을 合(합)하여 重修(중수)한지가 오래다.

내가 살펴보건대 東方(동방)에 鄭氏(정씨)가 있게 된 것은 六部(육부)로부터 姓(성)을 내렸고 羅州(나주)가 本貫(본관)이 된 것은 高麗(고려) 中葉(중엽)에 비롯하였으니 文靖公(문정공)이 大名(대명)이 있어 史記(사기)에 이미 傳(전)해졌고 선비가 지금까지 享祀(향사)하였고 그 후에 벼슬이 계속되어 李朝(이조)에 들어와서도 끊어지지 안했으니 景武公(경무공) 같은 이는 文武才畧(문무재략)으로 久長本兵(영장본명)하여 肖像畵(초화상)를 下賜(하사)한데 이르렀고 逸軒公(일헌공)과 滄洲公(창주공) 兄弟(형제)는 事行(사행)이 심히 偉大(위대)하여 姜睡隱(강수은)과 張谿谷(장계곡)같은 著名(저명)한 분들이 모두 記述(기술)하였으니 또한 족히 永世(영세)토록 不朽(불후)할 것이다.

近世(근세)에 조금 침체되었으나 그러나 이따금씩 篤行(독행)과 惇倫(돈윤)의 선비가 있어 文彩(문채)와 風流(풍류)가 오히려 가히聲名利祿(성명이록)을 想見(상견)하니 어찌 가볍고 무겁다 하리오.

마침 내가 病(병)으로 旅館(여관)에 누어있어 精神(정신)이 어지러워 능히 發揮(발휘)하고 闡明(천명)할 바가 있되 그 일을 돕지 못하나 내가 일찍 淸州郭氏(청주곽씨)를 爲(위)하여 그 족보 序文(서문)에 大畧(대략) 말하기를 겨레의 興(흥)함에 반드시 그 興(흥)한 까닭이 있고 그 쇠함에 반드시 그 쇠한 까닭을 경계하여 感奮(감분)하고 惕厲(척려)하여 착한 일을 하는데 힘쓰고 前人(전인)의 功勳(공훈)을 追踵(추종)한다면 이 족보가 바로 一家(일가)의 文獻(문헌)의 고증만 되는 것이 아니오 장차 크게 國家(국가)의 빛이 되어 우리의 어리석음을 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다시 諸公(제공)을 爲하여 외우니 諸公(제공)은 어찌 서로 힘쓰지 아니하리오. 南士(남사)인 宗烈(종열)이 실로 이 일을 주관하여 끝까지 일을 마쳤으니 運(운)이 더욱 많으리라.

내게 글을 請(청)한 분은 基說(기열)이니 그 부친 處士公(처사공)이 일찍 崇禎(숭정)의 古錢(고전) 한주머니를 얻어서 終身(종신)토록 차고 다녀 宗師(종사)의 생각을 부치고 詩(시)로써 기록하였고 뒤에 君(군)이 또 萬曆錢二個(만력전이개)를 얻어 지키니 公(공)같은 行爲(행위)가 뒤에 혹시 잘 保存(보존)되지 못할까 두려워 장차 煥章庵(환장암)에다 소장하여 永傳(영전)토록 하니 그 뜻이 심히 크고 그 일이 심히 기특함으로 특별히 글을 부치노라.

                                              辛巳十月上浣 德水 李友信序

註(주)

①睦婣任恤(목인임휼):六行中의 네가지로 九族에게 화목하고 外戚(외척)에게 사랑하고 벗에게 信用(신용)있고 없는 이를 도와주는 것

②五宗(오종):高祖, 曾祖, 祖, 父, 本人

③祖遷服盡(조천복진):五代가 되면 神主를 묻고, 時祭를 지내며 복을 입지않음

④聲名利祿(성명이록):世上에 널리 떨친 이름으로 벼슬을 얻음

⑤惕厲(척여):두려워 하고 힘씀

⑥追踵(추종):先祖의 業蹟을 다라 이어받음

⑦宗師(종사):존경할 스승, 받들어 모범을 삼음

                                                                                  德水 李友信序
                                                                                                                            덕수 이우신

아래와 같이 계보를 파악함

 

 

系譜 :   卷  

 

 

 

  파계

 

 

 

고조(高祖)

 

증조(曾祖)

 

조(祖)

 

고(考)

 

 世 諱李友信

本貫 德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