述先裕后 :조상을 계승하고 자손을 잘되게 함.先世記錄들을 奉讀하십시요. image(gif) 만듬:문정공24세손 병선

대종회장25대-27대
창주공15세손

광훈(光勳)


만든 후손
발전연구위원
간사. 25대∼
일헌공15세손

병선(昺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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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辛未譜
第四編 先世遺稿
行狀및 墓碣銘

 

 

 

滄洲公文科壯元及第者表文
(창주공 문과장원급제자표문)

[역문]假定(가정)하여 高麗(고려)가 女眞(여진)과 通使(통사)하지 말것을 請(청)한 表文(표문) 萬曆甲科上(만력갑과상의)의 中(중)

우리나라를 疑心(의심)치 않는다는 命令(명령)이 있었고 이미 王業(왕업)을 中國全土(중국전토)에 이루었습니다. 이에 이웃들이 서로 그 집을 치니 감히 ①豨勇(희용)으로 서남방에 있는 오랑캐를 도우겠습니까 이에 賤遠(천원)한 計策(계책)을 陳述(진술)하여 우러러 濬哲(준철)의 知慧(지혜)를 더럽입니다.

공경하옵건데 오직 聖武(성무)의 바탕으로 德(덕)을 神明(신명)하게 나타내 七大(칠대)의 遺基(유기)를 이어 나라를 保全(보전)하되 항상 일의 시초를 삼가시고 四海(사해)의 弘澤(홍택)으로 동산을 삼으시고 政治(정치)를 조절하시고 ②幾先(기선)을 빛나게 하시면 王業(왕업)이 이미 지난 規模(규모)보다 커지고 緖業(서업)이 또한 前烈(전열)보다 넓혀 지시리이다.

요즘 邊使(변사)의 陳述(진술)한 計策(계책)을 받아들여 이에 遼(요)나라를 치실 계책을 이루시니 우리의 옛 영토를 恢復(회복)하고 五代(오대)의 깊은 치욕을 씻기로 맹서하시니 새로운 杓束(표속)을 求(구)하여 一世(일세)의 훌륭한 공을 세우기를 바라나이다.

생각건대 저 日本(일본)의 군사가 中國(중국)에 使臣(사신)보낼 길을 도우라 이르고 바다에 뜨기를 꺼리지 않고 議論(의론)하기를 오직 燕(연)나라를 圖謀(도모)하는데 있다고 하여 左右(좌우)로 攻伐(공벌)하니 計策(계책)이 이미 齊(제)를 친 것을 許諾(허락)하고 그 勢(세)를 의지하고 그 힘을 合(합)하니 뜻이 또한 通和(통화)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일은 반드시 여럿이 옳다고 하는데 화합한다면 이치가 어찌 獨斷(독단)한데 잃으리까(失) 그러나 어리석은 臣(신)의 잘못된 계책으로는 後患(후환)의 媒介(매개)가 오랑캐의反復(반복)하고 無常(무상)한데 있으니 실로 능히 義(의)로써 맺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하물며 ③完顔(완안)은 기미를 살펴 모함함을 헤아리지 못한지라 어찌 가히 信交(신교)하여 延熹(연희)의 荒遙(황요)을 당하고 楊割(양할)의 富庶(부서)를 자리하리까 다른 꾀를 생각하여 屈起(굴기)하여 智力(지력)을 通(통)하여 長驅(장구)하며 반역을 꾀함에 하늘에 후회하여 法(법)으로 共誅(공주)하여도 용서할 수 없고 大禍(대화)가 백성에게 이어져 亂(란)을 稱(칭)한 罪(죄) 어찌 도망하여 항차 짐승같은 마음을 믿기 어려우니 어찌 民彝(민이)의 正道(정도)로 꾸짖으리까. 사랑하면 복종하고 두려우면 배반함을 진실로 ④桀驁(걸오)의 궁하지 않음이오 强(강)하면 가고 弱(약)하면 오니 진실로 이리의 방자함이 다하지 못함이라.

이에 얽매여 관대하게 대접하면 이후의 약속을 어김에 어찌 하오리까 方張(방장)의 새로운 칼날을 갈아 근심이 반드시 南牧(남목)에 미치고 未厭(미염)의 옛 욕심을 기대어 勢(세)가 어찌 北蹂(북유)에만 그치리까. 이는 반드시 입술이 없으면 치고 수레는 또한 ⑤輔(보)를 버리면 꺼꾸러진지라 䝞(호)나라를 滅(멸)함에 虞(우)나라가 그 害(해)를 입으니 누가 마땅히 뇌물을 탐하여 이웃을 팔것이며 趙(조)나라를 이김에 魏(위)나라가 그 군사를 받으니 가히 위험을 잊고 賊(적)을 利(이)롭게 못할 것이라.

前轍(전철)이 이미 엎어 지닌 後車(후차)는 반드시 증언할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데 陛下(폐하)는 나라근심한 정성을 불쌍이 여기시고 臣(신)의 조그마한 간곡함을 살피소서.

女眞(여진)에게 使臣(사신)을 보내지 말고 邊方(변방)의 틈의 실마리를 열지 아니하고 中國(중국)에 자리하여 仁恩(인은)을 베풀고 능히 撫御(무어)의 大道(대도)를 다하시고 外夷(외이)를 편안이하여 號令(호령)을 發(발)하여 엿보는 근심을 永絶(영절)하소서.

王(왕)께서는 오직 生靈(생령)에게 綱紀(강기)를 떨쳐 믿고 살게 하소서 臣(신)은 삼가 ⑥亮采(량채)를 바꿈이없이 더욱 부지런히 計策(계책)을 告(고)하겠고 삼가 멀리 東丘(동구)에 떨어져있어 비록 賊(적)을 掃蕩(소탕)할만한 雄略(웅략)은 없으나 약간 임금을 西鎬(서호)에서 도와 거의 上國(상국)의 큰 기쁨을 기리겠습니다.

                                                                 右(우)謹封(근봉)함

<註>

①豨勇(희용):산돼지처럼 용맹함

②幾先(기선):事物이 일어나려고 하는 直前에 그것을 알고 먼저 그일을 착수함. 즉 機先임

③完顔(완안):女眞族의 部落名 松花江東쪽에 있으며 宋代에 全國을 세웠으며 후에 몽고에 멸망함.

④桀驁(걸오):사나운 말이 아직 길들이지 않음. 성질이 거세고 나쁨

⑤輔(보):수레 덧방나무 빗장

⑥亮采(량채):모든 일을 분명하게 함. 一說에는 庶事를 도운다고 함

 

아래와 같이 계보를 파악함

系  譜 : 2卷 707    계보보기

4대파

少尹公諱佶派

 

중조(中祖)

 파계(派系)

  21世

고조(高祖)

諱軾

증조(曾祖)

諱承賢

조(祖)

諱觀

고(考)

諱念祖

  

13世 諱(상)

仲愼

 

滄洲

 

 

中宗28癸巳 1533年

宣祖己酉 1609年6月4日